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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추] 부추에 진심인 남자, 무쇠맨
velca
벨바카
2024년 12월 18일 21시 45분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추천, 유채추입니다. 오늘 소개할 유튜버는 부추에 진심인 남자, 무쇠맨을 소개합니다.

무쇠맨

  • 채널 이름: 무쇠맨

  • 주요 컨텐츠: 요리 및 먹방 영상

  • 구독자 수: 46만 명 (2024년 12월 18일 기준)

무쇠맨은 요리 및 먹방을 주로 진행했던 유튜버입니다. 짧은 길이에 빠른 템포로 편집된 영상을 주로 올리며, 말 없이 요리하고 먹는게 주 컨텐츠였어요. 일부 나래이션이 있는 영상도 있지만 대부분의 영상은 '음~ 맛있다', '야미' 정도의 음성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상에도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자막이 있었다는 겁니다.

목소리 대신 자막으로 이야기 합니다.
목소리 대신 자막으로 이야기 합니다.

무쇠맨은 자막을 이용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근황, 생각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사실 빠른 템포의 영상 때문에 자막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저는 여태 과거형으로 이야기 했는데요. 이렇게 이야기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무쇠맨 영상은 23년 4월 이후로 올라오지 않고있습니다. 이제는 활동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한데요. 그럼에도 이 유튜버를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무쇠맨이 바로 남쿡의 전신인 것 같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쇠맨 영상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만든 요리를 다 먹고나면 엄지 척을 한다는 것인데 남쿡의 초기 숏츠도 엄지 척이 있었어요.

왼쪽이 남쿡, 오른쪽이 무쇠맨입니다
왼쪽이 남쿡, 오른쪽이 무쇠맨입니다

비슷하지 않나요?

이 뿐 아니라 둘의 요리 스타일도 비슷하고 썸네일 분위기도 비슷해서 '무쇠맨이 남쿡이다'라는 의혹이 돌고 있습니다.

왼쪽이 무쇠맨, 오른쪽이 남쿡 썸네일인데 색감이나 느낌이 비슷하지 않나요?
왼쪽이 무쇠맨, 오른쪽이 남쿡 썸네일인데 색감이나 느낌이 비슷하지 않나요?

'무쇠맨이 남쿡의 전신이다'라는 생각으로 보면 더 이상 영상이 올라오지 않는 채널이라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또 무쇠맨은 부추를 정말 좋아했는데, 부추가 들어가는 요리를 할 때면 부추를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넣었어요.

부추 짜장인지 짜장 부추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
부추 짜장인지 짜장 부추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

그리고 특이한 이름의 제목을 선호했어요. 예를 들면 '한국인 96.3%가 모르는 튀김', '고기 한국인 91% 후회 안 함' 등입니다. 이런 4차원적인 모습도 매력 포인트가 되어서 인기가 좋았어요.

추천 영상

치즈그릇 파스타(모르면 100% 손해)

노란게 치즈입니다
노란게 치즈입니다

무쇠맨의 추천 영상은 제가 먹고 싶은 음식들 위주로 선정해봤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치즈그릇 파스타(모르면 100% 손해)입니다. 제가 치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렇게 큰 고다 치즈를 본 것도 처음이고 저기다 파스타를 비벼 먹는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이 영상은 무쇠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희귀한 영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고든램지 요리 초간단(1분 방구석 버전) 비프웰링턴

비프웰링턴 맞습니다
비프웰링턴 맞습니다

다음 영상은 고든램지 요리 초간단(1분 방구석 버전) 비프웰링턴입니다. 제가 살면서 정말 먹어보고 싶은 요리 중 하난데 한 번도 못 먹어본 게 비프웰링턴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마침 비프웰링턴을 했더라구요. 비록 실패한 요리지만 실패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기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한국인 99.92%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요리 (배고프면 보세여)

진짜 뭔지 모를 요리입니다
진짜 뭔지 모를 요리입니다

마지막 추천 영상은 한국인 99.92%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요리 (배고프면 보세여)입니다. 아직도 무슨 요리인지 모르겠고 정말 처음보는데도 맛있을 것 같아서 군침이 도는 요리였기 때문에 추천드려요. 혹시 이게 무슨 요리인지 아는 분 있을까요?

마무리

무쇠맨이 남쿡의 전신인지 아닌진 본인이 밝히기 전 까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지금은 끊긴 무쇠맨 채널의 영상들은 여전히 다시 봐도 빠져든다는게 중요한거죠. 그러니 오늘은 무쇠맨 영상을 보며 재밌는 이야기도 듣고 허기도 느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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