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개발 하면서 기계적이고 의무적으로 Meta keywords 태그를 사용해왔다. 그런데 최근 이 태그가 SEO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글을 읽고 충격을 먹었다.
SEO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치자면 목 좋은 곳에 자리를 잡는 것과 같다. 장사는 일반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해야 잘 되는 법이다. SEO가 되지 않았다면 머나먼 산골짜기 아무도 없는 곳에 매장을 연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래서 그 동안 Meta keywords 태그를 사용해왔는데 이게 무쓸모 하다니..
찾아보니 구글에서는 2009년부터 Meta keywords 태그를 검색 랭킹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는데 나는 2016년에 처음 코딩을 시작했음에도 Meta keywords 가 중요하다고 배웠다.. 🥲
그리고 현재는 야후, 빙,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에서도 중요성이 낮단다. 대신 다른 메타 태그들, 특히 title, description, 혹은 본문 내용에 집중을 해야한다는데, 그렇다면 블로그나 뉴스 사이트 같은 경우 게시글마다 description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게 SEO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 벨카 블로그는 본문 내용의 첫 150자를 description 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속히 개선해야할 듯 하다.